본문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정보

Hospital
News

오시는 길 오시는길을 확안하세요
의료진소개 의료진 소개합니다

건강에도 전문이 필요합니다. 민도준류우마 내과 류마티스 클리닉 / 관절,척추 클리닉

메인화면건강정보건강칼럼

건강칼럼

등록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 입력

제목

알코올에 의한 뇌손상 막는 항산화제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3262
등록일2003-07-08 오전 8:35:40
알코올에 의한 뇌손상 막는 항산화제 항산화제가 알코올 남용에 의한 장기적인 뇌손상을 차단한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코넬대학 의과대학의 대니얼 헤레라 박사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알코올 남용이 학습과 기억을 관장하는 뇌부위에 미치는 손상을 항산화물질이 막아준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에 의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항산화물질이란 인체 조직 내에서 직.간접적으로 생기는 해로운 활성산소가 덜 생기도록 하고 활성산소에 의해 망가진 부위를 수리하여 심하게 손상된 것을 새로운 물질로 교체시키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입니다. 헤레라 박사의 연구는 일단의 쥐들에 알코올이 함유된 먹이를 6주 동안 먹이면서 이 중 일부에만 항산화제 엡셀렌(ebselen)을 함께 투여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그 결과 엡셀렌이 투여되지 않은 쥐들은 뇌의 중요한 부위에서 새로 생겨나는 세포의 수가 평균 66% 줄고 자연소멸되는 세포의 수는 227% 증가한데 비해 엡셀렌을 주사한 쥐들은 이러한 뇌세포 손상이 전혀 없었으며 뇌의 상태가 보통 쥐들과 똑같았다는 사실을 보고하였습니다. 알코올이 뇌를 손상시키는 메커니즘은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고 있으나 한가지 이유는 산화 스트레스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항산화제가 알코올에 의한 만성적인 뇌손상을 막는 데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