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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퇴행성 관절염

작성자명관**
조회수1249
등록일2016-09-26 오후 8:47:19

54세 박모씨. 양쪽 무릎의 심한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젊어서부터 도배 일을 하다 보니 쪼그려 앉거나 오래 서서 일하는 시간이 많았고, 5년 전부터는 일이 끝난 저녁에는 무릎에 통증이 서서히 오기 시작하였다.

통증이 점점 심해져 이제는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었고, 일도 하기 어려워졌다. 뿐만 아니라 밤에 누워있을 때도 무릎에 통증이 심하여 잠드는 것도 쉽지 않았다.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퇴행성 관절염 말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상태이나, 아직 나이가 젊어서 나중에 재수술이 필요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수소문 끝에 본원에 방문하였다.

가져온 엑스레이를 보니 무릎 관절 안쪽의 연골이 많이 닳아 뼈끼리 거의 닿아있었다. 초음파로 들여다보니 양쪽 연골이 거의 닳아있었고 뼈돌기가 심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또 양쪽 연골판이 돌출되어있었다. 오른쪽 무릎에는 염증으로 인해 물도 차있었다.

무릎의 전면, 후면과 허리의 해당 부위에 스케나 치료를 하였다. 첫 치료 후 반응이 좋아 다른 치료를 병행하지 않았고, 총 7회의 스케나 치료로 일상 생활을 무리 없게 할 수 있었다. 몇 번 더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하였으나 생업에 바빠 더 이상의 치료는 진행하지 못하였다. 2년이 지나서 환자는 발목의 통증으로 본원을 다시 방문하였는데, 무릎은 더 좋아진 상태였다.